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. 방패막이. 누구입니까? <br><br>정세균 국무총리입니다. <br> <br>Q. 오늘부터 대정부질문이 시작됐는데, 정 총리에게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겠죠. <br><br>네, 야당의 거센 공격을 온몸으로 막았습니다. <br> <br>Q. 홍준표 의원 오랜만에 보네요. <br><br>네,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오랜 만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총리를 상대로 질의를 했는데요. <br> <br>정 총리의 대선 출마 여부를 집요하게 물어봤습니다. <br> <br>Q. 정 총리도 대선에 안 나간다고 부인하진 않네요. <br><br>네, 총리실도 그렇고 정치권에서는 정 총리가 보궐 선거 이후 총리직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<br> 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보고 있나 민주당, 정의당이 저런 말을 했습니까. <br><br>직접 한 말은 아닌데, 상황이 그렇게 됐습니다. <br> <br>정의당이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서울·부산시장 보궐 선거에 무공천 하기로 했죠. <br> <br>이번 결정으로 야당의 시선은 민주당으로 향하게 됐습니다. <br> <br>Q. 서울과 부산 모두 민주당 시장의 성추문 때문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거니까요. 민주당은 입장을 냈습니까? <br><br>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는데요. 공천을 하겠다는 의지에 변함은 없습니다. <br> <br>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당에 물어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Q. 민주당이 공천하기로 한 이상 이정도 비판은 감수해야죠. <br><br><br><br>네, 오늘의 여랑야랑은 '뿌린대로'로 정해봤습니다. <br> <br>Q. 선거공학적으로만 보면 진보 진영이 갈라지지 않아 오히려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데, 어떨지 궁금하네요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